프로스펙스, ‘신발 디자이너’ 인재 양성 적극 지원


국내 대표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대표 문성준)가 신발 산업의 본고장 부산에서 ‘신발 디자이너’ 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프로스펙스는 올 상반기 동의대와 산학협력을 맺고 산업디자인학과 신발메이커스 강의를 통해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신발 제작 공정에 대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이번 산학협력은 프로스펙스의 인프라를 활용해 실무진과 전문가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감 있는 실습 과정을 통해 제품화까지 연계하도록 이뤄졌다. 학생들은 이 기간 동안 특강, 실습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을 통해 각자의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신발 도안에 담는 과정을 이수했다. 수업이 진행된 동의대 산업디자인학과는 신발 제작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사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신발 디자인 수업을 진행했다.



한 학기 동안 제품 컨셉 및 디자인 구상 단계를 거쳐 신발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프로스펙스는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과 같이 정교화 과정을 통해 샘플을 제작할 예정이다. 특히 제작된 샘플은 품질, 착화감, 생산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라인’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수업과정에서 제작된 샘플이 상품으로 출시될 경우엔 해당 학생에게 별도의 로열티 지급도 이루어진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프로스펙스는 신발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자신들의 참신하고 트렌디한 아이디어를 실현시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전했다.